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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Post Malone, Swae Lee - [Sunflower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너는 해바라기~ [YouTube]

 

 

 

[Sunflower]

Artists: Post Malone, Swae Lee
Album: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Released: 2018

 

 

Ayy, ayy, ayy, ayy (ooh)
Ooh, ooh, ooh, ohh (ooh)
Ayy, ayy
Ooh, ooh, ooh, ooh

Needless to say, I keep her in check
She was all bad-bad, nevertheless (yeah)
Callin' it quits now, baby, I'm a wreck (wreck)
Crash at my place, baby, you're a wreck (wreck)
Needless to say, I'm keeping her in check
She was all bad-bad, nevertheless
Callin' it quits now, baby, I'm a wreck
Crash at my place, baby, you're a wreck
Thinkin' in a bad way, losin' your grip
Screamin' at my face, baby, don't trip
Someone took a big L, don't know how that felt
Lookin' at you sideways, party on tilt
Ooh-ooh, some things you just can't refuse
She wanna ride me like a cruise
And I'm not tryna lose

Then you're left in the dust
Unless I stuck by ya
You're a sunflower
I think your love would be too much
Or you'll be left in the dust
Unless I stuck by ya
You're the sunflower
You're the sunflower

Every time I'm leavin' on ya
You don't make it easy, no, no
Wish I could be there for ya
Give me a reason to go
Every time I'm walkin' out
I can hear you tellin' me to turn around
Fightin' for my trust and you won't back down
Even if we gotta risk it all right now, oh
I know you're scared of the unknown (known)
You don't wanna be alone (alone)
I know I always come and go (and go)
But it's out of my control

And you'll be left in the dust
Unless I stuck by ya
You're a sunflower
I think your love would be too much
Or you'll be left in the dust
Unless I stuck by ya
You're the sunflower
You're the sunflower
Yeah

 

 

 

 

얼굴 문신으로 부담 될 수 있지만, 미국에서만 6천만 이상의 앨범 판매를 한 거물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힙합 듀오 'Rae Sremmurd'의 멤버이자 떠오르는 신성 '스웨 리'(Swae Lee)의 합작 'Sunflower'를 소개한다.
이 곡은 2018년 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ost의 삽입 곡이며, 2019년 1월 중반 Billboard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 ost 역사상 가장 상위에 랭크된 곡이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3부작,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 '존 왓츠' 감독의 최근 스파이더맨 까지 전 시리즈를 다 관람한 필자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만큼은 극장 관람을 하지 않았다. 개봉 당시 둘 중 하나의 영화만 선택해야 했는데,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은 처음이라 별 기대하지 않고 제외시켰다. 최근에 운좋게도 넷플릭스 목록에 있길래 겸사겸사 시청했는데... 영화의 놀라운 퀄리티와 스타일에 매료되었다.

 

 

 

날아라 마일스! [Daum 영화]

 

 

 

새로운 스파이더맨 평행세계의 시작!
“스파이더맨은… 우리 말고 얼마나 더 있죠?”

평범한 10대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가지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던 ‘마일스’는 악당과 싸우고 있는 ‘피터 파커’를 마주치게 되고 ‘피터 파커’는 ‘마일스’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여러 개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일스’와 ‘피터 파커’는 이후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햄’ 등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모든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의 유니버스에서 만나 팀을 결성한 스파이더맨들은 과연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Daum 영화]

 

 

 

코믹북으로 스파이더맨 역사상 최초의 흑인 히어로가 탄생할 거란 소문만들은 나는 영화로 처음 접하고나서 새로운 세대교체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인상을 받았다. 가장 어리고 어리숙하지만, '피터 파크'만큼 '밈'의 대상은 안될 것 같은, 음악과 그래피티를 좋아하는 '마일스'의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매력있었다. 조금 혼란스러웠던 것은 극중 '킹핀'의 음모덕에(?) 평행이론이 끼어들어 다양한 스파이더맨(과 스파이더걸까지)들이 한 시대에 등장한 것. 하이틴 무비같은 느낌도 배제 할 수 없었지만, 개성있는 캐릭터 디자인과 카툰의 형식을 접목시켜 움직이는 만화책을 보는 듯한 효과는 탁월했다. 전반적으로 주인공의 나이와 정서적인 배경에 걸맞는 가장 컬러풀한 이미지가 강조되서 좋았다. 

 

 

 

 

Daum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새로운 스파이더맨 평행세계의 시작!“스파이더맨은… 우리 말고 얼마나 더 있죠?”평범한 10대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가지게 된다.혼란스러워하던 ‘마일스’는 악당과 싸우고 있는 ‘피터 파커’를 마주치게 되고 ‘피터 파커’는 ‘마일스’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

movie.daum.net

 

 

스파이더맨 시리즈중 가장 혹독한 평을 받았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영화의 비평과 상관없이 ost만큼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The Amazing Spider-Man 2 OST)를 가장 좋아한다. '한스 짐머'(Hans Zimmer)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참여한 사운드 트랙이란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전시리즈 통들어 빌딩을 활강하는 스파이더맨의 등장을 가장 멋있게 표현한 사운드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영화가 비평과 흥행에서 성공했다면 ost도 크게 주목 받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비평쪽에서도 사운드 트랙의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는 ost였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도 조금은 장엄한 사운드나 히어로 무비에 어울리는 무거운 사운드를 제공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굉장히 발랄하고 서정적이라 놀랐다. (주인공 '마일스'가 자신을 자각하고 '킹핀'을 저지하러가는 장면에 나온 노래 'What’s up danger' 만큼은 진지하고 묵직하다) '포스트 말론'이 기존에 부른 대중성있는 멜로디와 비트의 노래들과도 잘 어울린다. 영화 속 '마일스'의 등장과 함께하는 이 음악은 흡사 현대판 '마이걸'(My Girl)이나 펑키한 '스탠 바이 미'(Stand By Me)를 듣는 느낌이랄까. 가벼운 리듬이 반복되고 특별한 변주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전체적으론 좀 심심한 느낌도 있었다.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각 장면들이 '마일스'를 주축으로 흘러가고 리듬과 박자에 맞춰 가사들의 카툰 대사나 타이포그래피처럼 그려진다. 한 편의 짧은 '뮤직 카툰'을 보는 느낌도 든다. 음악과 영상이 주인공 '마일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게 표현되어있다.

영화와는 매우 다른 느낌을 주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살린 애니메이션이다. 필자처럼 많은 스파이더맨들의 등장 때문에 혼란스러울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조합덕에 흥미로울 것이다. 새로운 젊은 세대의 활약을 주목해보자.

 

 

 

 

 

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pXoWvfEY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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